충남 교육의원 3파전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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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교육의원 3파전 열기 고조
  • 최진섭 기자
  • 승인 2010년 05월 12일 23시 53분
  • 지면게재일 2010년 05월 13일 목요일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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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조동호·김지철·류승호 후보 각축전

6·2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의원 선거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냉담하지만 각 후보들의 홍보 열기만큼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충남 교육의원 제1선거구인 천안의 경우 본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조동호, 김지철, 류승호(예비후보 등록순) 예비후보가 오랜 교육경력을 바탕으로 한 선거공약을 내걸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3명의 예비후보는 지역 교육차 해소, 무상급식 및 안전한 급식 제공, 외국어 교육 강화, 교원복지 확대, 교육비 경감 등 대부분 유사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어 오는 20일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한 후에야 뚜렷한 대결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교육장을 역임한 조동호 예비후보는 타 후보들과 유사한 공약 외에 상설 의견청취 기구인 소리모아 센터 설립과 선택형 고교평준화 도입, 국제화 교육특구 조성 등의 차별화된 공약으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교조 전 충남지부장을 역임한 김지철 예비후보 역시 학교장 공모제 확대, 학교폭력예방 메뉴얼 개발,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전면 폐지 등 타 후보들이 내세우지 않은 공약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현 교육위원인 류승호 예비후보는 비리교원 및 문제교사 제거, 평생교육 확대, 천안교육문제 연구소 설립 등의 공약들을 전면에 내세워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당과 무관한 교육의원 선거의 경우 시민들의 관심이 저조해 추첨으로 결정되는 투표용지 게재 순위 역시 이번 교육의원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최진섭 기자

heartsun1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