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부동 사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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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해춘 충남지사 후보가 11일 오후 2시 천안시 신부동 씨에테빌딩 5층에서 정몽준 당 대표, 송광호 최고위원, 이완구 전 충남지사, 이훈규 충남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금융경제 전문가’라는 최대 무기를 바탕으로 그동안 행정가 또는 정치인 출신이 도지사를 맡으면서 탄력을 잃었던 도정과 충남발전에 경제 마인드를 불어넣어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출사표를 밝혔다.

박 후보는 충남 금산 출신으로 대전고·연세대를 졸업한 후 안국화재 이사, 삼성화재 마케팅 상무이사, 서울보증보험 사장, LG카드 사장, 우리은행 은행장,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내는 등 36년 간 대한민국 경제계를 이끌어 온 경제통이다.

박 후보의 주요 공약은 ‘1등 충남, 부자(富者) 충남’을 기치로 충남의 실질적인 경제 발전과 수요자 중심의 복지, 특히 노인 및 여성, 유아에 대한 복지 및 문화와 교육 발전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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