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황명선 논산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황 후보는 10일 오후 2시 30분 논산시 취암동 선거사무실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민주당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중앙당 및 충남도당 관계자, 시·도의원 및 지역구 위원장, 당원, 지지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명선 후보는 “논산은 잠재력이 많은 곳 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논산을 한국 제일의 관광명소로 키우기 위해 계백장군의 황산벌, 기호학파의 본산, 관촉사의 은진미륵, 탑정호 등 논산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를 문화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황 후보는 “40%가 넘는 지자체장들이 사법처리 대상이라는 현실에서, 논산시정에서 만큼은 부정과 비리가 단 한건도 용납하지 않게 하여,부패 없는 청정 논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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