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후보등 대전야4당 ‘지방공동정부협약’

▲ 10일 김원웅 야4당 단일 대전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야4당 대전광역시 지방공동정부 협약식에서 시당위원장 및 구청장 후보들이 사인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호열기자 kimhy@cctoday.co.kr
야4당은 10일 김원웅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야4당 대전시 지방공동정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원웅 대전시장 야4당 단일후보, 박범계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박용준 창조한국당 대전시당 위원장 및 5개 구청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자치단체장, 승리정당의 독점적 시정 운영이 아닌 시민사회와 야4당의 공동 운영을 골자로 한 지방공동정부 구상안을 확정·발표했다.

박범계 위원장은 지방공동정부 구성과 관련, “권력을 나눠 다양한 정책 공약을 제시해 일자리, 교육, 주거, 교통, 환경 복지 등과 관련한 혜택을 시민에게 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웅 야4당 대전시장 후보는 “자유선진당 염홍철 후보는 ‘듣는다 그러나 내 맘대로 하겠다’는 스타일,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는 아예 들으려고 조차 하지 않았다”며 경쟁후보들을 압박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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