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후보 경제공약 발표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는 10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실적만을 위한 투자유치보다 실질적으로 서민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즐거운 경제 3.6.9, 행복한 도민 3.6.9로 서민경제를 살리겠다"며 도민 3만불 시대 개막, 인재 6만명 양성, 경제 9% 성장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특히 "국내 100대 기업과 도내 대학 간 일대일 연계를 통해 기업의 관심 영역을 대학에 특화해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청년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한편 마이스터고와 전문계 고교의 특성화 사업을 지원해 고교 졸업생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인재 6만명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중소기업·서민경제 전담 부서 설치 △수출주도형·미래성장형 기업 발굴 및 육성 △충북비즈니스센터 설립 △지역상권발전위원회 상설화 △사회적기업 100개 육성 △초중학생 무상급식 및 0~5세 무상보육 시행 등을 약속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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