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의 황경선(50) 씨가 보은지역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10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 보은의 지방선거는 혈연을 비롯해 지연, 학연이 좌우하고 돈으로 매수하는 일이 비일비재 했다”며 “보은군민을 위한, 실현가능한 올바른 정책대안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황 예비후보는 ‘초·중·고 친환경무상급식 실현을 비롯해 (가칭)정이품 투자펀드 1000억원 이상을 조성하고 수도권에 11개 속리산유통 체인점을 열어 물류기능을 획기적으로 전환, 농업과 농민문제 극복 등을 제시했다.

한편 황 후보는 이화여대 사범대학 부회장 출신으로 민주평통 12, 13, 14대 자문위원과 환경운동연합 보은군 사무국장, 대청호 운동본부 보은군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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