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원 제4선거구 … 여론조사 통해

▲ 교육의원 제4선거구(서산·태안·당진) 예비후보인 명노희 씨와 이상배 씨, 정헌찬 씨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은 정헌찬 씨, 명노희 씨, 이상배 씨(왼쪽부터)

교육의원 제4선거구(서산·태안·당진) 예비후보인 명노희 씨와 이상배 씨, 정헌찬 씨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세 예비후보는 10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지방선거 교육의원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2일까지 서산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여 최다 득표를 획득한 후보가 교육의원 선거에 나서며, 나머지 2명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서산교육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며 “단일화 경선에서 탈락한 두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고, 단일화로 확정된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아 선거 승리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원 제4선거구는 현재 서산지역 3명과 당진지역 유장식씨 등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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