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동규 영동군수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영동군청 군정홍보실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동규의 영동 재창조 프로젝트-뉴 스타트(New Start)'라 명명한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1차 공약발표로 3개 정책과제를 발표했으며, 제1정책과제로 10만 영동시대 만들기 프로젝트와 관련, '떠나는 영동에서 돌아오는 영동으로 행복도시 건설'을 목표로 삼고, 기업 200개유치, 일자리 2만 명 창출과 '100만 명예 영동군민' 프로젝트, '大 영동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천계획으로 제시했다.

제2정책과제인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이 모여드는 도·농인 신산업도시 건설'의 경우, 살기 좋고 풍요로운 농촌건설과 튼튼한 영동경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 하에 영동읍·황간면·용산면의 3각 벨트에 새로운 녹색성장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고부가가치 식품가공단지 조성, 전국 최대 규모의 유통단지 조성(신 거점 유통센터건립), 영동의 청정 물 산업 육성(용화면·상촌면) 등을 실천계획으로 제시했다.

제3정책과제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실현'을 정하고, 영동의 3개 권역별 발전계획, 경쟁력 있는 영동농촌 실현, 농·축산물 생산여건 지원 확대, 재래시장 활성화, 서민·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확대 등을 실천계획으로 제시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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