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후보 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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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시종 도지사후보선대위는 9일 논평에서 “여권이 4대강 사업으로 예산이 집중되는 경상도와 세종시 원안 파기와 수도권규제완화로 수도권을 잡고, 대신에 인구 500만 밖에 안되는 충청권은 버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정운찬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충청지역 취재단과 만나 충청지역 세종시 수정안을 밀어붙일 의사를 밝혔다”며 “MB정권이 한나라당 지도부와 함께 여전히 세종시 수정안을 강행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우택 후보는 최근 세종시 문제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며 선거 때까지 얼렁뚱땅 넘어가면서 도민들을 현혹해 표를 얻으려는 전략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지조와 절개의 충청인들은 그런 비겁함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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