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출사표 경쟁 치열

옥천 나 선거구는 동이면을 비롯해 이원, 군서, 군북면 등 4곳에서 의원 2명을 선출하는 지역으로 각 지역마다 일꾼을 선출하기 위해 단합을 꾀하는 등 선거열기가 치열한 곳이다.

이 곳은 모두 6964명의 유권자가 2명의 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한나라당에 민경술(61) 현 군의회부의장과 유인만(56) 전 4대 군의원, 그리고 자유선진당에 이영태(64) 전 이원농협조합장, 박찬웅(67) 제4,5대 군의회의원 그리고 미래희망연대에 황규상(55) 군의회 의원, 무소속에 신윤식(63) 전 이원면이장협의회회장, 김천진(48) 옥천군배드민턴엽합회장 등 7명이 출사표를 던져 의원 고지를 향해 뛰고 있다.

특히 나 선거구는 전·현직 의원들이 출사표를 던져 저마다 지역일꾼이 되겠다고 나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며, 무소속의 김천진 후보의 경우 이원면 주민대표로 선출된 후보로 의원 배지를 달수 있을지가 관심이 가는 선거구이다.

옥천에서 가장 적은 유권자가 있는 다 선거구는 안남, 안내, 청성, 청산면 등 4곳으로 4938명의 유권자가 2명의 주민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한나라당의 정완영(59) 전 4대 옥천군의회의원과 유만정(50) 전 2대옥천군의회 의원, 그리고 자유선진당에 강병덕(60) 현 옥천군의회의원과 안효익(44) 청산면 삼성화재대리점 대표, 그리고 무소속의 육동일(60) 전 청산면장이 뛰고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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