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연합(이하 국민련) 부여군수 후보 김대환(58)은 6일 오전 10시 한나라당 부여지구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에 입당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집권여당 후보로 나서 부여군 발전과 부여군민의 안정된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나라당을 선택했다”고 말하고 “대의가 무엇인가 하는 점을 고민하고 그 대의를 따르는 것이 진정한 부여발전을 위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당을 변경하게됐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 심대평 대표에 대해 “비록 당을 떠나지만 인간적으로 영원히 존경하는 지역의 대 선배님에 대한 후배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며 “인간적으로 정말 피눈물나는 괴로움을 안고 기자회견장에 섰다”며 괴로움을 피력했다.

한편 김대환 후보는 지난 4월 22일 국민련 후보로 부여군수에 출마한다고 밝힌바 있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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