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나소열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5일 개소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나 예비후보는 이어 "민선 4기 군수로서 서천군의 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위해 쉼 없이 매진해왔다. 3조 원 규모의 정부대안사업 유치와 1000억 원 규모의 정부공모사업 등으로 서천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민선 5기 서천의 비전도 제시했다

'이제 떠나지 않는 서천, 돌아오는 서천, 함께 어울려 살만한 서천'을 만들겠다는 큰 틀에서 △인구 10만의 국제적 생태산업 관광도시 △주민소득 3만 달러 시대, 모두가 잘 사는 명품도시 △함께 잘 사는 문화복지공동체, 사람중심 도시 △3대가 살기 좋은 쾌적한 행복도시 △균형개발로 모두 잘 사는 미래도시 등이 청사진을 내놨다.

2년 뒤(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선 "그것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지역민의 뜻에 맞길 일이다"라고 일축하면서 "지난 8년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어메니티 서천 발전 로드맵 추진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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