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축구협회는 17일 샤또그레이스호텔에서 박은효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어 3억3100여만원의 올 예산안 및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올 전국 초등학교 추계연맹전과 동원컵 왕중왕전을 대전에서 유치할 계획이다.

박은효 회장은 "170여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초등학교 추계연맹전과 66개 팀이 참가하는 동원컵 왕중왕전이 유치되면 지역 축구 발전 및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지난해 전국대회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올 한 해도 축구협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협회는 시 교육청 이재현 장학사와 시 체육회 이주일 과장, 시 체육청소년과 유춘수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박지오 한남대 코치와 김경국 중앙초 감독에게 지도자 상을 수여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