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각축 … 출마자 ‘최다’

충주시의회 '사'선거구는 연수동, 교현·안림동, 교현2동을 지역구로 하며,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했다.

한나라당 4명, 민주당 4명, 국민참여당 1명, 무소속 3명 등 모두 12명이며, 이중 4명이 제6대 충주시의회에 들어간다.

한나라당은 이호영(54·교현안림동 통장협의회장)·정태갑(67·전 충주시 시민생활지원국장)·홍춘식(67·민주평통 자문위원)·김경숙(63·현 시의원), 민주당은 허영옥(52·단비어린이집 원장)·강명권(48·현 시의원)·임종걸(41·충주지역아동센터 대표)·김인기(42·거산광고인쇄 대표), 국민참여당은 황성욱(43·시민광장 충주대표)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또 이종갑(51·현 시의원)·윤동노(64·동성기술공사 대표이사)·정재현(52·나우리신문 이사)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뜨거운 선거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재현 예비후보는 지난 1995년, 2004년, 2006년 무소속으로 충주시장에 출마했지만 3번 모두 낙선, 이번 시의원에 도전하는 그의 자세가 남다르다.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사 집권당의 프리미엄과 김호복 현 시장과의 관계 등을 집중 부각시킬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 후보들은 이시종 지사-우건도 시장 만들기와 궤를 같이해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역 내 유력인사인 타 후보군들도 탄탄한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선거전을 전개할 것으로 보여 '사'선거구의 승리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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