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백 우려 시기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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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오는 10일 3선 고지 도전을 선언한다.

김 교육감은 4일 기자들과 만나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의 변을 밝히고 예비후보 등록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오는 13일 본 후보 등록,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구체적인 선거일정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본격적인 선거레이스 돌입이 다소 늦어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천안함 침몰로 인한 애도 분위기를 감안했고, 교육계 수장으로서 행정공백 등이 우려돼 출마입장 표명 시기를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또 “말보다는 행동과 실적으로 타 후보들과 경쟁을 할 것”이라며 “상호비방과 중상모략이 없는 깨끗한 선거, 신사적인 선거를 하고 싶다”고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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