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기초의원에 출마했던 자유선진당 신만재(52)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4일 "각종 루머와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혼탁한 선거판에 회의를 느껴 불출마를 선언하게 됐다"며 “본래의 체육인으로 돌아가 선거로 얼룩진 지역의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고, 선·후배가 서로 돕고 정을 나누는 훈훈한 지역정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양=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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