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신행정수도 건설 당 추진의지 재천명할듯

정동영 의장이 참여하는 열린우리당 정책 대토론회가 19일 대전에서 열린다.

정책 대토론회는 열린우리당 국정자문위원회 주관으로 대전을 시발로 전국 순회에 돌입, 17대 총선에 앞서 지역정책 개발 및 민의를 수렴하게 된다.

'국가 균형발전과 대전 충남의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김태명 한남대 교수의 '대전·충남 지역경제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서민철 공주대 교수의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 중간점검과 향후 과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 의장 등이 신행정수도 건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열린우리당 대전시지부는 "대전·충남은 명실상부한 정칟행정·국방·과학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에 대한 당의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호진 국정자문위원장, 박병석 대전지부장, 문석호 충남지부장 등을 비롯 충청권 17대 총선 출마 예정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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