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년새해설계] 장형진 갤러리아百 타임월드점장
장형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장은 "지난해는 국내 유통업계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저하로 IMF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만큼 고전했지만 이 지역 유통시장의 대표자로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장 점장은 "영업의 내부적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인적자원 육성, 새로운 수익모델의 창출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제2의 그랜드 오픈과 견주될 정도로 강도 높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장 점장은 백화점의 핵심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고객을 위한 가치 경영, 즉 고객편의에 만족하는 서비스가 아닌 항상 고객과 가까이 있는 백화점이 되고자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진정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고객 일체감을 높이는 데에 최우선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타임월드만의 창의적인 서비스 마련에 공을 들이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점장은 또 백화점의 경쟁력은 곧 자기 색깔 찾기에 있는 것이라고 비유하면서 "타임월드는 '갤러리아'라는 브랜드 가치에 근간을 둔 고급화를 전제로 하는 차별화를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