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년새해설계]정병묵 롯데百 대전점장

정병묵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은 "올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5.4% 신장된 3300억원으로 잡고 각종 경비절감을 통한 내실경영을 추구해 중부권 최고 유통 1번가의 위치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며 신년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정 점장은 "고객의 신라이프사이클에 맞는 차별화된 MD(매장개편)를 구성하고 지역친화마케팅 등을 한층 강화하는 고객중심의 경영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 점장은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수익중심의 경영을 펼치기 위해선 "동업계 대비 열세 브랜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비효율적 관리비 절감, 혁신적 인사제도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제한 뒤 "여기에 기업윤리를 바탕으로 한 투명한 정도경영, 공정한 성과평가와 보상, 윤리경영 등을 시행해 최고의 품격을 지닌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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