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오전 윤덕홍 교육부 총리를 비롯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박호군 전 과기부 장관,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 최종찬 전 건교부 장관 등과 함께 북한산을 등산하고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이 같은 일정을 마련한 것"이라며 "청와대에선 유인대 정무수석과 문재인 민정수석, 정찬용 인사수석 등이 함께 등반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등산으로 연속 5주째 일요일 등산을 이어갔다.

노 대통령은 전날 권양숙 여사와 함께 최근 태어난 손녀를 보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약 1시간가량 머물면서 가족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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