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복 충주시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6·2지방선거 한나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뒤 충주지역 한나라당 공천자들과 함께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미 여러 차례의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다른 욕심을 내지 않고 이제 막 탄력을 받고 있는 충주발전의 대업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기에 충주기업도시,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엔평화공원,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충주의 미래가 걸린 성장 동력사업 대부분이 이미 착공을 마치고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4년의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충주를 청신호가 켜진 탄탄대로 번영의 길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 "사정당국에서 실체적 진실을 가려줄 것"이라고 피력했다.

충주=윤호노 기자 hono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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