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동 음성군수 후보(무소속·사진)가 2일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음성새마을회관 앞에서 이건용 전 음성군수, 반숙자 수필가 등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 후보는 "현 정권이 추진하는 반쪽 세종시로 인해 음성은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 버릴 위기에 봉착했다"며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될 때 음성은 경제권역으로 상호상승작용을 일으켜 최대의 수혜지역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살아 숨쉬는 음성경제를 위해 중단없는 산업단지의 지속 추진과 국가산업단지의 조속추진, 중부신도시의 성공적 건설, 우량기업의 투자유치 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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