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공명선거 홍보대사 캠페인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를 1개월여 앞두고, 영동군민 남녀노소 모두 스스로가 영동공명선거 홍보대사가 돼 깨끗한 선거로 이끌어 선거를 지역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공동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영동군은 그동안 공명선거홍보 단체현수막 게시에 29곳의 마을이 참여했으며, 영동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 미니홈피를 통한 '투표참여 약속하기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2일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주관한 영동노인일자리 발대식에서 3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Clean 영동 공명선거결의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 5월부터 영동 이수초등학교, 영동초등학교, 황간초등학교에서는 등교시간 건널목에 '꿈나무 공명선거 길 도우미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며, 영동군내 151대의 택시기사는 '달리는 공명선거 홍보판'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

아울러 3일부터는 온라인상으로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 미니홈피(http://town.cyworld.com)에서는 '공명선거 널리널리 퍼나르미'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교육·설명회·밝은 투표소 운영 등 선거절차사무 과정 속에서도 지방선거와 깊은 관련이 있는 후보자, 투표관리관 등에게 작년에 군내 초등학생이 순수한 동심으로 깨끗한 선거를 희망하며 그린 그림을 전시함으로써 가슴으로 스며드는 공명선거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주민 모두가 함께 일궈나간다는 방침이다.

영동군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 공명선거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단체는 영동군선관위(043-743-6695) 로 연락, 협의하면 공명선거방법을 상호 모색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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