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公 병목 예측 10곳발표

▲ 교통지체 예상 구간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충청관내 고속도로 가운데 10개 구간에서 병목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교통지체 발생 요인을 ▲교통량 초과 ▲차로 감소 구간 ▲분기점 혼잡 등 3가지로 구분하고 병목이 예상되는 각 구간별 최고 교통량을 예측해 발표했다.

하행에서 병목이 예상되는 곳은 경부선 안성 IC∼천안 JCT(20일 오후 3시∼22일 새벽 3시), 천안 JCT∼신탄진 IC(20일 오후 5시∼22일 새벽 3시), 호남선 논산 JCT∼양촌휴게소(20일 오후 3시∼22일 새벽 3시), 서해안선 송악 IC∼남당진 JCT(23일 낮 12시∼24일 새벽 3시) 구간이다.

상행에서 병목이 예상되는 지점은 경부선 천안 IC∼천안 JCT(20일 오후 3시∼밤 9시), 안성 IC∼천안 JCT(23일 낮 12시∼24일 새벽 3시), 천안 JCT∼신탄진 IC(23일 낮 12시∼24일 새벽 3시), 호남선 논산 JCT∼익산 IC(22일 오전 10시∼24일 새벽 3시), 홍성 IC∼당진 IC(22일 오전 10시∼24일 새벽 3시) 등이다.

경부선 안성 IC∼신탄진 IC 구간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상행과 하행 모두 병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가급적 혼잡 시간대를 피해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혼잡 구간을 만나면 인근 국도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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