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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참여당 청주·청원지역 출마 예비후보들이 28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선거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y.co.kr /2010-04-28 저작권자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국민참여당 청주·청원지역 지방의원 예비후보자 7명은 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원안 사수와 청주·청원 통합을 이뤄낼 것을 강조했다.

이들 예비후보자들은 “세종시 원안 사수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오창과학단지의 성패는 물론 청주·청원지역의 근본적인 미래지형을 바꿔 놓을 중대한 사안”이라며 “청주·청원 통합문제는 기형적 행정구조를 가진 두 지역의 균형발전과 실질적 삶의 질을 바꾸어 놓을 시급한 지역현안”이라고 밝혔다.

또 이들은 “하지만 불행하게도 중차대한 지역현안 두 가지가 현재의 지방자치단체장과 군의회 의원들의 책임방기로 인해 좌절됐거나 위기에 봉착했다”며 “한나라당은 세종시 문제를 군민여론과 배치된 현 정권의 정략적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고, 민주당은 청주·청원 조기 통합추진에 대해 미온적 태도로 주민여론에 배치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국민참여당 후보들은 이 두가지 문제 해결이 지역발전을 위한 최선의 대안이라는 인식하에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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