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옥천군수 후보로 김영만(58) 씨, 도의원 후보로 김재종(55) 씨를 각각 추대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김영만 후보자는 “모든 것을 바쳐 군민을 섬기고 흐트러진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에 노력하겠다”며 “옥천을 인구 10만의 자족도시로 만들어 진정한 옥천사람이 군정에 중심이 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종 후보는 “초심을 잃지 않고 청렴, 정직, 신뢰로 주민들에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각각 출마선언에 앞서 최근 같은 당 소속 한용택 옥천군수의 구속수감과 관련, ‘군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머리를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옥천=황의택기자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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