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비상의료대책 마련

'설 연휴 때 아프면 1339로 전화하세요.'

대전시는 설 연휴를 맞아 사고 등에 의한 대량환자 발생 및 각종 응급환자들이 신속히 진료를 받도록 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병원, 의원, 약국 등이 참여하는 '비상의료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각 보건소 등에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1339 응급환자 정보센터'를 운영,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통해 시민들의 응급처치 상담, 당직 의료기관 안내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9개소에 연휴기간 중 의료인력을 증원,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는 한편 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도 일자별 당번을 정해 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응급환자 정보센터 : 국번없이 1339, 보건소(동구 : 629-1104, 중구 : 580-2796, 서구 : 488-9542, 유성구 : 825-3212, 대덕구 : 939-3205), 시(보건위생과 : 60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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