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헴멜축구단이 내셔널리그 3번째 경기를 24일 오후 3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예산FC와 홈경기로 2승에 도전한다.
험멜은 지난 3일 지역 축구인들과 시민들의 관심 속에 안산할레루야와의 홈 개막전에서 필승의 각오로 임했지만 후반 종료직전 동점골을 내줘 아쉽게 팬들에게 홈 첫 승을 선사하지 못했다.
하지만 16일 내셔널리그 우승후보로 꼽히는 실업축구의 명가 울산현대미포조선과의 원정경기에서 3대2 승리로 대이변을 연출하며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이에 따라 팀 순위도 하위권에서 10위로 도약했다.
한편 험멜축구단은 충주시축구협회 후원으로 22일 오후 충주 이마트에서 선수와의 기념촬영과 팀 핸드폰 고리를 나눠 주는 등 축구 붐 조성을 위한 팬 사인회 행사를 가졌다.
충주=윤호노 기자 hononew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