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헴멜축구단이 24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예산FC와 홈경기를 갖는다.(사진은 지난 3일 열린 안산할레루야와의 경기모습) 충주시청 제공

충주 헴멜축구단이 내셔널리그 3번째 경기를 24일 오후 3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예산FC와 홈경기로 2승에 도전한다.

험멜은 지난 3일 지역 축구인들과 시민들의 관심 속에 안산할레루야와의 홈 개막전에서 필승의 각오로 임했지만 후반 종료직전 동점골을 내줘 아쉽게 팬들에게 홈 첫 승을 선사하지 못했다.

하지만 16일 내셔널리그 우승후보로 꼽히는 실업축구의 명가 울산현대미포조선과의 원정경기에서 3대2 승리로 대이변을 연출하며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이에 따라 팀 순위도 하위권에서 10위로 도약했다.

한편 험멜축구단은 충주시축구협회 후원으로 22일 오후 충주 이마트에서 선수와의 기념촬영과 팀 핸드폰 고리를 나눠 주는 등 축구 붐 조성을 위한 팬 사인회 행사를 가졌다.

충주=윤호노 기자 hono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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