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무소속·63) 괴산군수가 21일 낮 12시 군청 기자실에서 6·2전국 동시지방선거 괴산군수 출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임 군수는 “민선 4기 동안 군민의 행복과 군 발전을 위해 물불을 안가리고 쉬지 않고 달려 왔으며, 함께 해주신 3만 7000여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추진하는 사업들이 열매를 맺어 군민들이 염원하는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군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다시 한 번 군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출사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임 군수는 “현재까지 군수출마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은 4~5월 중앙부처의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편성이 집중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민선 4기 군수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는 5월 14일 본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원대학교 개교,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사업 추진, 건축자재특화산업, 발효식품농공단지 외 2개산업단지, 친환경 유기식품클러스터 사업, 원예브랜드 사업,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유치, 한지체험박물관 추진, 노인복지회관 건립 등 유치와 건설사업에 정열을 쏟아준 600여 공직자들의 공적에 대해서 잊지 않고 치하했다.

괴산=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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