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택 충남생체協 5대 회장

"충남생활체육협의회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협의회에 선정되는 등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 지도자 및 협회 임직원 등 50만 생활체육 동호인의 단합된 힘의 결과였습니다. 어려운 중책을 더 맡겨준 것을 한층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노력하겠습니다."

충남생활체육협의회 최희택(57) 회장은 15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5대 회장으로 선출돼 연임에 성공했다.

최 회장은 충남 생활체육의 양적인 확대와 질적인 향상을 동시에 꾀해? 충남이 2002년과 2003년 전국최우수협의회에 선정되게 하는 등 충남 생활체육을 전국 최고의 위치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왔다.

최 회장은 주5일 근무제 시행 등 날로 증가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 저렴한 비용으로 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게 '도민 1인 1종목 이상 갖기', '스포츠 클럽 제도 개선', '소외계층 지원', '현장 지도자 배치' 등을 임기 동안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최 회장은 "200만 전 도민이 현장에 참여하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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