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실시되는 충남도교육감 선거가 본격화됐다.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강복환 전 충남교육감이 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자는 이날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 100% 실현과 △교사들의 각종 승진 가산점 연구대회 전면 폐지 △서산과 태안 등 유류피해지역 자녀 무상교육 및 교육 기자재 무상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도교육감 선거는 김종성 현 교육감과 강 예비후보자, 권혁운 순천향대 초빙교수 등 3명의 출마가 예상된다.

재선고지 도전에 나서는 김 교육감은 선거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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