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선진 예비후보 4명 경합

은하·결성·서부면 등 3개 면을 선거구로 해 2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홍성군 라선거구는 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표밭을 다지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오석범(58) 현 홍성군의회 부의장과 이선균(59) 금오관광 대표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자유선진당에서 장재석(47) 심우 B·M대표와 정홍모(62) 전 서부농협 조합장이 도전장을 던졌다.

오석범 예비후보는 농촌학교 특성화 및 활용방안 정책제시, 고령화 사회의 노인복지 노인일자리 창출개발 확대, 농·축·어업 생산기반 적극지원, 농어촌 종합개발 사업 확대, 농산물 1차 가공 판매사업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선균 예비후보는 농업후계인력 양성, 농·축·수산업의 추가 경영자금 지원, 고령화 농업인을 위한 각종 비료 및 퇴비의 공동살포 등 선진영농사업 추진, 노인정 및 마을회관 등 노후시설물 개보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정홍모 예비후보는 행정 감시 제도를 개선, 창의적인 군정 개혁, 지역관광벨트화, 초등학교 폐교 기준 조정 제안, 의원사업비의 주민환원 시스템을 마련, 축산분뇨의 천연퇴비화 시설을 마련, 농촌 여성 가사도우미제도를 현실화 등을 약속했다.

장재석 예비후보는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방자치를 도모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축산단지의 메카인 홍성군 브랜드 및 축산단지 정착화, 소작농 지원대책 수립 승격된 서부면 축제 정착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