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57) 전 도의원이 지난 19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군수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단양 민주당원들과 함께 단양 군민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 다 같이 단양을 느끼고 변화시키고 싶었다”면서 “지난 2개월 간 민주당 예비후보로서 열심히 일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과 이건표 예비후보는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자에 한해서만 민주당 후보등록을 하는 것을 어기면서 까지 등록마감일 마지막 날 일사천리로 일처리를 감행,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한나라당에서 미래연합과 무소속으로 갑자기 민주당 입당과 공천으로 놀랍고 혼란스러웠다”며 민주당을 비난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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