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지역축제·대민지원등 앞장

충주시가 금가면에 위치한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교환조종사로 근무하고 있는 클레이본(Ashley B. Clayborne) 소령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19일 '충주시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클레이본(34) 소령은 동료와 부대원 가족, 지역학생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무료 영어교육과 호수축제, 사과마라톤대회 등 지역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나 폭설 등에 따른 군부대 인력지원 시 누구보다 앞장섰다.

클레이본 소령은 MIT공대 출신의 미 공군 엘리트로 평소 성실한 임무완수를 통해 한·미 공군 간 작전운영능력 향상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 부대장을 비롯한 부대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충주=윤호노기자 hono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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