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국토해양부에서 건축·국토환경 디자인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국토해양부는 국토환경디자인의 경쟁력을 갖춘 선도시범모델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의 일환인 '2010년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에 충남 보령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6개 시·군은 국토 도시환경의 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비용으로 국비 1억 5000만 원에서 2억 원을 차등 지원받게 되며, 보령시는 최고금액인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6개 시범사업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 상정·심의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시범사업으로 지정되며 설계비 및 공사비 등 후속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보령=김성윤 기자 ksy41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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