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자리 놓고 4명 표밭경쟁

2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홍성군 나선거구(홍북·금마·구항·갈산면)는 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표밭을 다지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이병국(53) 현 군의원이 단독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도·농간 일손지원 연계 추진, 마을노인정 체력단련실 운영 확대, 귀농농가 지원 확대, 농축산물 브랜드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자유선진당에서는 공직자 출신인 조태원(64) 자유선진당 홍성군정책위원, 한경희(58) 전 한국농업경영인 홍성군연합회장, 장기동(61) 전 군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조태원 예비후보는 농수산물 생산 지원, 농촌 문화시설 확대, 새로운 농촌학교 추진을, 한경희 예비후보는 투명한 군정 위한 의정활동, 노인복지예산 확보 노력, 농어촌 예산확보 노력을, 장기동 예비후보는 부정부패 척결, 우수 농축산물 육성, 홍성군 홍보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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