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실 개소 모임 개최

▲ 대전시 서구 도마동에서 열린 '한기온 선거사무실 개소 준비 모임'에서 한기온 전 시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대환 기자
한기온 전 대전시의원이 자민련 공천으로 17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시의원은 14일 대전시 서구 도마동에서 서준원 자민련총재 특보, 백운교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이덕규 전 시의원, 정하용 전 대전시 부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04 한기온 선거사무실 개소 준비 모임'을 개최했다.

한 전 시의원은 이 자리에서 "개혁을 화두로 외치는 정치홍수시대에 정작 국민은 소외되면서 정치권의 불신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치가 장애물이 되지 않고 서민을 위할 수 있도록 누군가 일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17대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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