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연흥(69) 국민중심연합 보은군수 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속리산 일대에 스키장 건설과 전문대 유치, 문학인과 연예인들 조각공원 조성 등을 통해 관광보은의 이미지를 살리겠다”고 출마를 밝혔다.

이날 구 에비후보는 “최근 공무원이 구속된 탄부면 상장리 골프장 비리와 관련해서는 군청내 고위 공직자들의 해명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며 “당시 군의 행정을 결재하던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이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는데 군민들에게 피해를 준 사건인 만큼 직무상 책임 있는 사람들은 분명히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 에비후보는 “보은군수 후보중 지난 30여 년 간의 정당생활과 중앙에 풍부한 인맥을 바탕으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 본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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