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국 한나라당 청원군수 예비후보
김 후보는 “당선 즉시 군수 직속 기구로 청원청주 통합을 위한 특별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경제분야와 관련해서는 “오송생명단지와 오창과학단지를 세계적인 첨단산단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데 이어 농업, 교육, 복지, 행정 분야의 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예상 경쟁자를 묻는 질문에는 “많은 후보들이 출마할 것으로 보지만 민주당 후보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종윤 전 청원부군수를 지칭하며)지방자치단체장은 행정가가 아닌 경영인이 해야 경쟁력이 있고 군민한테 더 많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본선 경쟁력에 관해서는 “지난달 23일 출사표를 던지고 20여일 밖에 안됐기 때문에 경쟁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다고 판단한다”면서도 “한나라당 후보들과 힘을 모은다면 압승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