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장 후보는 개소식에서 “6·2 지방선거는 미래를 향해 전진할 것인가,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하는 선택의 갈림길”이라며 “50만 서구민의 미래와 명운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정책결정에 참여를 보장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50만 주민 모두가 주인이 되고 구청장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서갑), 박범계 시당 위원장과 예비후보자 등 3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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