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상수도 사용가구 중 상수도 누수가 의심되는 경우 사용자에게 누수발생을 통보한다.

시는 이달부터 상수도 누수발생이 의심될 경우 수용가에게 신속하게 통보, 수돗물 낭비를 막고 수도요금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옥내 누수발생 통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침원 13명은 매월 상수도 사용량을 검침할 때 수돗물 사용량이 전월대비 2배이상 증가한 가구나 빈집에 수도계량기가 돌아가는 등 누수가 의심될 경우 누수발생 스티커를 부착, 수용가가 자체적으로 점검토록 한다.

보령=김성윤 기자 ksy41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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