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선출 … 8명 출사표

4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서천군 가선거구(장항읍 마서면 화양면 한산면 마산면 기산면)는 2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우선 한나라당에선 한관희(50)충남탁구연합회장이 유일하게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에 나섰다.

가장 먼저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민주당은 현 의원인 전익현(49) 의원이 의정경험을 내세워 재선을 노크하며 선거운동에 돌입했고, 박노찬(45) 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신후 와신상담 폭넓은 지역 사회활동을 통해 꾸준히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또 박 환(48) 전 화양면 체육회장은 특유의 마당발로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으며 함태우(51) 전 한국농업경영인 서천군 연합회장은 출신지역의 전폭적인 지지를 앞세워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자유선진당은 공천 희망자 3명이 모두 낙점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3선 관록의 이상만 (55)의원이 예비등록 후 풍부한 의정경험과 무난한 의정활동을 내세우며 지역민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나학균(60) 후보는 동네 일꾼을 자처하며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김경제(52) 장항읍 발전협의회장은 장항지역 중심으로 표심잡기에 주력, 지역정서에 부응한 표밭갈이를 시작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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