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이 6·2 지방선거 한나라당 후보로 사실상 결정됐다.

한나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2일 중앙당사에서 제11차 전체회의를 열고 박 시장에 대한 공천을 결정했다. 박 시장은 오는 14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 공천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김원웅 전 국회의원, 자유선진당은 염홍철 전 대전시장, 진보신당은 김윤기 대전시당 사무처장을 일찌감치 후보자로 확정한 상태이다.

한편, 공심위는 이날 충남지사 후보는 추후 결정키로 했다고 배은희 공심위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