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선된 의전단 복장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경건하고 엄숙한 참배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충원 민간의전단 복장(하복)을 바꾼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현충원은 모자 앞부분과 견장, 허리 벨트에 현충원 로고를 넣고 각 의식에 맞게 상의는 검은색, 하의는 회색으로 개선했다.

현재 의전단의 복장은 상의는 회색, 하의는 검은색이며 모자에만 로고가 있었다.

현충원 관계자는 “현재 하복이 참배와 안장 의식을 진행하기에 격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민족 성역을 상징할 수 있는 대전현충원 로고를 삽입하고 복장 색상을 개선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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