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예방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우려지역에 대한 입산통제 및 일부 등산로를 폐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입산통제 구역은?아래와 같고 모두 1만 5789㏊이다.

▲운곡면 국사봉
▲칠갑산 및 대덕봉
▲장평 정혜산
▲화성 오서산
▲백월산
▲비봉산
▲남산 및 금정지구
▲청남 앵봉산
▲정산 징계산
▲신흥지구 일원

군은 이와 함께 칠갑산의 7곳의 등산로 중 산장로와 장곡사로 연결된 사찰로 2곳을 제외한 5곳의 등산로를 폐쇄한다고 덧붙였다.

입산통제 구역과 폐쇄된 등산로는 입산허가를 받아야만 입산이 가능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산림법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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