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충재 천안시의회 의원이 8일 6·2지방선거 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천안시 제5선거구 광역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12년간 수행해 온 시의원직을 사퇴한다”면서 “도의회에 꼭 입성해 충남도와 천안의 교육·복지·농업발전을 위해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원은 3·4·5대 천안시의회 시의원을 연임한 3선 의원으로 의정활동기간 천안시의회의장과 충남시군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국기선양 및 게양일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으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조례, 학교급식지원 조례 등 조례도 발의했다.

천안=전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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