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도전장… 예선부터 치열

천안바선거구(백석·불당·성정1·2)는 이번 선거에서 선거구가 조정됐다.

현재까지 4개정당에 6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한나라당의 경우 정도희(44)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과 도병국(39)천안시의원 등 2명의 공천이 거의 확정적이다.

도 의원은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을, 정 예비후보는 고려대 행정대학원에 재학중이다.

민주당은 김영숙(43) 현대자동차아산배방대리점 소장으로 공천을 확정했다. 여성으로 호서대를 졸업했으며,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충남지부장을 역임했다.

자유선진당은 윤태웅(51)성정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진수(45)선진당충남도당 부위원장 등 2명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윤 예비후보는 국제디지털대를 졸업했으며 김 예비후보는 중경공업전문대를 졸업했다.

진보신당은 이윤상(45)충남도당 사무처장의 단독공천이 결정됐다.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백석중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쌍용1·2·3동을 포함하는 천안사선거구는 현재까지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한나라당은 안상국 의원이 4선을 노린다. 천안 중앙고와 단국대정책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시의회 부의장과 부의장과 4· 5대 시의원을 지냈다. 여기에 인하대를 졸업한 서영경(49)쌍용3동체육회 사무국장이 도전장을 냈다. 한나라당은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유평위 시의장의 대체후보로 여성후보를 낼 방침이다.

민주당은 현역인 장기수(41)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단국대 경상대를 졸업하고 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친환경무상급식천안연대대표를 맡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주일원(41) 천안을당원협의회 청년위원장과 김진관(51)극동경영개발연구소 연구원이 공천신청을 냈다. 주 예비후보는 천안외국어대를, 김 예비후보는 극동대 대학원을 각각 졸업했다.

천안=전종규 기자 jjg280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