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소속 박병진(50) 영동군의원이 6·2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5일 영동군 가선거구(영동읍) 예비후보로 영동군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박 의원은 7일 영동군청 군정홍보실서 "지난 4년여 동안 의정활동과 더불어 틈틈이 공부하며, 주민생활과 관련한 건의 및 조례(7회), 5분 자유발언과 군정질문(9회)을 통해 군민의 복지증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히 지역숙원사업인 육군종합행정학교 범국민 유치추진위원장을 맡아 유치를 성사시킨데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박 의원은 “영동군 공무원노조에서 3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평가받으며 주민을 대변하는 의원 상을 정립했다"며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의정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을 위한 봉사로 알고 일편단심 주민을 섬기며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원광대 행정학과와 영동대 사회복지대학원(사회복지학 석사)을 졸업한 박 의원은 대한적십자 영동군 협의회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맑고 푸른 영동21' 위원장, 영동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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