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이호훈(한나라당·65) 의원이 6일 오전 괴산군청 기자실에서 괴산군 ‘나’선거구에서 다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충북도의회 진출을 위해 부지런히 의정활동을 했으나, 고향에 군의원 출마 희망자가 없어 사회단체, 친지, 선·후배들의 권유로 괴산군의회 의원 출마 후보로 방향을 선회하게 됐다”며 “군의원으로서 체득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축산업, 노인복지, 문화체육 분야와 관련된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 지역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일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괴산 감물면에서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이 의원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현재 재향군인회 괴산군지회장을 맡고 있다.
괴산=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