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에 나무심기등 추진… 관광자원 활용 확대

보령시는 가치있는 숲을 조성,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규모로 나무심기·숲가꾸기 사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성장 산림자원 육성으로 △조림사업(경제수 45ha, 바이오순환림 55ha, 큰나무 15ha, 유휴토지 20ha, 웰빙숲 15ha) 150ha에 5억 9700만 원 △숲가꾸기 사업 1330ha에 19억 8200만 원 △가로변 도심권 등 나무심기 권장사업 16.2km(3633본)에 6억 800만 원 △산림경영모델 숲 조성 28ha에 1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조림사업 및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바다관광자원에서 숲의 관광자원으로 확대하고 건전하고 가치 있는 숲 조성으로 산림자원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0억 원이 투입되는 산림경영모델 숲 사업은 지난해 10억 원을 투입, 산림자원 육성과 지속가능한 숲을 조성했으며, 올해에는 10억 원을 투입, 산림휴양시설 보완과 층층나무, 단풍나무 등을 보완 식재하고 산림소득 향상 구축은 물론 산림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산림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보령=김성윤 기자 ksy41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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